세계에서 가장 빠른 물고기는 어떤 생물일까? 정답은 돛**

바다에서 최고의 속도를 자랑하는 돛새치

돛새치의 지리적 범위

인도-태평양 돛새치(Istiophorus platypterus)는 전 세계 해양의 온대와 열대 수역에서 발견됩니다. 북태평양 서부의 북위 45도에서 50도 사이, 북태평양 동부의 북위 35도에서 40도 사이, 남태평양 동부의 북위 35도에서 남태평양 동부의 북위 35도 부근에 특히 많이 분포합니다. 인도양과 인도양 동부에서는 각각 45도에서 35도 사이입니다. 이 종은 기본적으로 이 위도 지역의 해안 지역을 따라 발견되지만, 이 해양의 중앙 지역에서도 발견될 수 있습니다.

 

 

돛새치의 서식지

인도-태평양 돛새치(Indo-Pacific sailfish)는 바다 표면 근처의 혼합층과 열전선 사이에서 성체 생활의 대부분을 보내는 해양 물고기입니다. 그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바다 표면 근처에서 보내지만, 선호되는 수온은 25°C에서 30°C 사이이지만, 때때로 온도가 -8°C까지 내려갈 수 있는 더 깊은 바다로 잠수합니다. 인도-태평양 돛새치는 매년 여름에는 고위도로 이동하고, 가을에는 적도를 향해 이동합니다. 몸집이 큰 성체는 대서양과 태평양의 최동단에 서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고기 치고는 아주 거대한 돛새치

돛새치의 특징 및 생김새

인도-태평양 돛새치의 트로피 표본은 최대 340cm, 무게는 100kg에 이릅니다. 방추형 몸체는 길고, 압축되어 있으며, 유선형입니다. 인도-태평양 돛새치는 등 쪽은 진한 파란색이고, 옆구리는 갈색과 연한 파란색이 섞여 있으며, 배 쪽은 은백색을 띱니다. 이 색상은 말살 카운터 쉐이딩의 한 형태입니다. 이 종은 옆구리를 따라 약 20개의 연청색 점 줄무늬가 있는 것으로 다른 부리류와 쉽게 구별됩니다. 그들의 머리에는 긴 부리와 줄처럼 생긴 이빨로 가득 찬 턱이 있습니다. 무거운 첫 번째 등지느러미는 돛처럼 생겼으며, 42~49개의 가오리와 훨씬 작은 두 번째 등지느러미, 6~7개의 가오리를 갖고 있습니다. 가슴지느러미는 길고 뻣뻣하며, 18~20개의 가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골반 지느러미는 가슴 쪽에 위치하며, 길이는 최대 10cm입니다. 성체 돛새치의 경우 비늘이 거의 없습니다. 이 종은 헤엄을 잘 치는데, 1분간의 항력 계수 범위는 0.0075 ~ 0.0091이며, 이는 최대 시속 110km의 폭발 속도에 도달할 수 있게 합니다. 시속 11km의 순항 속도에서, 그들은 항력을 줄이기 위해 첫 번째 등지느러미를 접을 수 있습니다.

 

 

돛새치의 성장 과정

성숙한 알은 반투명하고 지름은 약 0.85mm입니다. 알에는 발달 중인 배아에 자양분을 제공하는 작은 기름 덩어리가 들어 있습니다. 새로 산란된 수정란은 평균 지름이 1.30mm입니다. 유충의 성장 속도는 계절과 물 상태, 먹이 이용 가능 여부에 따라 영향을 받지만, 새로 부화한 유충의 크기는 보통 1.96mm로 3일이 지나면 2.8mm, 18일이면 최대 15.2mm로 늘어납니다. 어린 개체는 첫 해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며, 암컷이 수컷보다 더 빨리 성장하고 성적으로 더 빨리 성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첫 해 이후 성장률은 감소합니다. 인도-태평양 돛새치는 길이가 162cm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크기로 미루어 볼 때, 개체는 일반적으로 3~4세가 되면 성적으로 성숙해지고, 평생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청새치의 뿔에는 돌기가 있어 먹이를 툭툭치며 크기를 확인한 뒤 잡아먹는 습성이 있다.

돛새치의 짝짓기

돛새치는 열전대 층에서 일 년 내내 번식합니다. 암컷은 잠재적인 짝을 유혹하기 위해 등지느러미를 뻗습니다. 수컷은 암컷을 경쟁적으로 좇는 모습이 관찰되어 왔으며, 이는 이긴 수컷의 산란으로 끝납니다. 서태평양의 산란기에 길이 162cm가 넘는 돛새치는 동중국해에서 남쪽으로 이동해 산란을 위해 호주로 향합니다. 멕시코 앞바다에 위치한 돛새치는 남쪽으로 28°C의 등온선을 따라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양에서는 이 물고기들의 분포와 물이 27°C 이상의 이상적인 온도에 도달하는 북동 몬순의 달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인도-태평양 돛새치는 연중 열대 및 아열대 해양 지역에서 산란하며, 주요 산란기는 고위도 지역의 여름입니다. 이 기간 동안, 이 물고기들은 여러 번 알을 낳을 수 있습니다. 암컷의 난자는 80만 개에서 160만 개 사이로 추정됩니다. 짝짓기 동안, 수컷과 암컷은 짝을 지어 함께 수영을 하고, 그들의 알과 정자를 물기둥에 방출합니다.

 

 

돛새치의 수명

돛새치의 최대 수명은 13년에서 15년 정도이지만, 어획과 방류 표본의 평균 수명은 4년에서 5년 정도입니다.

 

 

돛새치는 낚시 도중에 잡히기도 한다.

돛새치의 행동 및 습성

대부분의 시간을 물기둥의 위쪽 10m에서 보내면서, 먹이를 찾기 위해 때때로 350m 깊이까지 잠수합니다. 그들은 기회주의적인 먹이이고 가능할 때마다 먹습니다. 이동성 동물로서 해수면 온도가 28°C 이상인 해류를 따르는 것을 선호합니다. 팝업 위성 기록 태그가 부착된 인도-태평양 돛새치는 산란하거나 먹이를 찾기 위해 3,600km 이상을 이동하는 것이 관찰되었습니다. 어린 개체는 크기별로 구성된 밀집된 학교에서 수영을 하며, 성체가 되면 작은 그룹으로 나뉩니다. 때때로 돛새치는 혼자 헤엄칩니다. 어린 개체들 사이의 영양학적 겹침은 인도-태평양 돛새치가 크기에 따라 무리를 지어 먹이를 먹는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돛새치의 먹이

돛새치의 대표적인 먹이는 고등어, 정어리, 멸치 등 연어류, 두족류 등입니다. 돛새치는 먹이를 찾아 등지느러미를 반쯤 접은 채 순항하는 속도로 관찰되었습니다. 돛새치는 물고기 떼를 공격할 때 지느러미를 완전히 접어서 시속 110km의 공격 속도를 냅니다. 일단 먹이에 접근하면, 그들은 재빨리 부리를 돌려서 먹잇감을 치어 기절시키거나 죽입니다. 돛새치는 혼자 또는 작은 무리를 지어 사냥합니다. 작은 물고기 떼를 사냥하는 것 외에도, 돛새치들은 기회주의적인 먹이를 먹기도 하며, 때때로 청새치, 황새치, 줄무늬 갈매기와 같은 다른 부리 새치들과 비슷한 행동을 합니다. 돛새치가 먹는 특정 종은 먹이 개체군의 시공간 분포에 의존합니다. 두족류와 물고기 턱의 잔재는 부드러운 근육의 빠른 소화를 암시합니다.

 

 

돛새치의 천적

어망에 걸린 돛새치가 백상어와 범고래의 공격을 받았던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러나 자유롭게 헤엄치는 돛새치의 포식자는 매우 드뭅니다.

 

 

돛새치는 회로도 아주 유명한 물고기이다.

돛새치가 인간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인도양에서는 돛새치가 상업적인 참치로 잡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은 또한 자망, 그리고 장인 어부들에 의해 작살로 잡힙니다. 2011년에 인도양에서 28,800 미터톤의 돛새치가 잡혔습니다. 이 생선들은 일반적으로 귀중한 스포츠 생선으로 여겨지며, 일본에서 그들의 고기는 종종 회와 초밥에 사용됩니다.

 

 

돛새치 부대의 정어리 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