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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타조가 어떤 동물인지 정리해보았다.

by 동물 정보 블로그 2022.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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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는 영어로 Ostrich

타조의 지리적 범위와 서식지

20세기 중반까지 타조는 서남아시아, 아라비아 반도, 아프리카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였습니다. 이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를 제외하고는 멸종되었습니다. 타조는 현재 아프리카 중부와 남부 지역의 건조 지역과 모래 지역에 제한적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타조의 생김새

타조는 키가 2m에 달하는 거대한 육상 조류입니다. 주로 수컷은 흑백색이고, 암컷은 회색 갈색입니다.

몸무게 : 90~130kg

평균 기초 대사율 : 69.6339W

 

 

타조의 짝짓기

타조는 복잡한 구조로 양성애자 집단을 형성합니다. 수컷은 3~5마리의 암탉 떼를 두고 경쟁합니다. 쉬익 하는 소리와 다른 소음들을 포함한 정교한 표시들은 종종 수컷들이 서로를 위협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짝짓기 집단으로 나뉘면, 일부 지역의 타조들은 공동 둥지를 이용하여 15~60개의 알을 품습니다. 둥지는 맨땅에 긁힌 구멍입니다. 평균적인 알은 길이 6인치, 너비 5인치, 무게 3파운드, 그리고 빛깔이 흽니다. 알이 부화하는 데는 약 40일이 걸립니다. 알을 돌보는 일은 수컷과 암컷으로 나뉩니다. 수컷이 밤에 그들을 지켜보고, 짝짓기 집단의 다양한 암컷들이 낮에 교대로 그들을 돌봅니다.

 

 

타조의 수명

타조는 몇 살까지 살까?

타조는 사육된 상태에서 최대 50년까지 살았습니다.(Max Planck 인구통계연구소)

 

 

타조의 특징

타조는 보통 5~50마리씩 떼를 지어 살며, 보통 영양이나 얼룩말과 같은 풀을 뜯는 동물 무리 속에서 발견됩니다. 약 5개월 동안 번식기에는 2-15 평방 킬로미터의 영역을 차지합니다. 2-5마리로 이루어진 작고 느슨한 집단은 번식기 이외의 시기에 형성됩니다. 타조의 또 다른 특징은 물을 매우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목욕을 자주 합니다. 때때로 다른 짐승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타조는 목을 쭉 뻗은 채 땅바닥에 눕기도 합니다. 이런 특이한 행동이 타조가 머리를 땅에 묻힌다는 속설을 낳았을 것입니다.

 

 

타조의 먹이 습관

타조는 초식 동물로 주로 식물에 의존해 살지만 육식성 포식자가 남긴 동물의 잔해를 먹기도 합니다. 풀과 특정 꽃, 씨앗을 채취하는 매우 선별적인 먹이입니다. 그들은 때때로 메뚜기를 먹기도 합니다. 사육 중인 타조 한 마리는 하루에 3.5kg의 음식을 필요로 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오랜 시간 동안 물 없이 생존할 수 있습니다.

 

 

타조가 인간에게 주는 영향

타조는 종종 가죽과 깃털을 사용하기 위해 인간에게 사냥당합니다. 그들의 알은 일반적인 24개의 새알과 같으며,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먹습니다. 아프리카 부족들은 타조 껍질을 목욕과 음용수를 보관하는 수단으로 사용합니다.

 

 

타조의 속도는 얼마나 나올까?

타조의 속도

타조는 날개가 발달하지 못한 대신 하체가 집중적으로 발달했습니다. 다리가 길고 근육질이며 발가락도 두 개로 퇴화하여 달릴 때 땅에 닿는 부분이 적습니다. 따라서 타조는 매우 빠른 속도로 오래 달릴 수 있는데, 최대 속력은 약 72km/h 정도이며 50km/h 이상의 속도를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타조의 보존 상태

타조는 18세기에 깃털 사냥으로 거의 멸종되었습니다. 19세기 중반에는 타조로 농사짓는 풍습이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타조를 사냥하여 죽이는 대신 길들여져 수확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현재 타조 깃털에 대한 수요가 크게 줄었고 타조의 개체수도 안정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타조 동물 부가 설명

타조는 현존하는 가장 큰 새입니다. 사육 상태에서도 잘 자라며, 야생에서나 밖에서나 최대 50년까지 살 수 있습니다. 그들의 강력한 다리는 천적에 대항하는 주요 방어 수단입니다. 시속 40마일까지 속도를 낼 수 있고, 궁지에 몰리면 다리로 강력한 타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타조 고기도 있다?

타조 고기

타조는 식용으로도 사육됩니다. 지방 없이 순수 살코기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며, 그래서 저지방 고단백 다이어트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기가 마치 닭처럼 조류의 느낌이 아닌 마블링 없는 소고기처럼 생겼습니다. 지방 없이 순 살코기만 있어 질길 것 같지만 의외로 육질은 부드럽다고 합니다. 거대한 타조의 크기인 만큼 한 마리를 도축해도 몇십 명이 먹고도 남을 고기가 나옵니다.

 

전체를 다 먹는 것은 아니고 다리만 주로 먹는 편입니다. 다리 한 짝을 통째로 구워내는 통구이를 비롯해 불고기나 육회, 샤부샤부, 햄버거 같은 다양한 요리법이 있습니다. 먹어본 사람들에 의하면 육회로 먹는 것과 레어 스테이크로 먹는 것이 고기의 식감을 잘 살려준다는 반응입니다. 이외에 불고기나 전골 등도 평이 제법 괜찮습니다. 문제는 정말 비싼 가격으로, 예시로 같은 가금류의 고기인 닭고기는 1킬로그램에 저렴하면 5000원 안팎으로 구할 수 있지만, 타조는 그 정도를 구하려면 10만 원쯤 들여야 합니다. 거기에 구매처도 국내 기준으론 한정된 편입니다. 이러다 보니 맛과는 별개로 사람들이 주로 찾지 못합니다.

 

 

타조의 머리 뒤에는 땡땡이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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